[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연말연시를 맞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23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집수리가 배려계층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낙후된 지역사회 재생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함께 추진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100개 가구가 사업 대상이다.
전국 새마을금고가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주거 취약계층 가구 가운데 주택의 노후도와 지원 필요도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 가정 등이 중점 지원 대상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가 도배와 장판, 단열, 창호, 난방, 방수 등이다. 주택에너지효율 개선에 초점을 맟췄으며, 이들 가정이 한파를 극복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중앙회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억원을 지원하고,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예산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나눔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 회장이 "기상청이 올 겨울 어느 때보다 매서운 한파를 예보했다. 걱정이 많을 어려운 이웃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한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고,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가 일부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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