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스포티지 이미지 오늘 공개

상품성 개선, 새로운 디자인 지녀…외관, 웅장하고 역동적 모습
넷플릭스와 협업 진행…11월 세부사양과 가격 등 공개 후 판매

3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스포티지. [사진=기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가 국내외 인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부분변경 신형 스포티지의 이미지를 25일 공개했다. 기아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스포티지가 상품성 개선 차량인 셈이다.

기아가 내달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과 상세 사양,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는 스포티지는 그동안 세계에서 76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인기 차량이다.

기아가 이날 신형 스포티지의 전후면부 램프 디자인과 차량의 옆모습 등을 공개했다.

전후면부가 기아의 고유의 디자인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계승했으며, 주간 주행등(DRL)과 후미등 디자인이 웅장한 외관을 완성한다.

측면 디자인 역시 세련미와 풍성함으로 역동성을 부각하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 전면과 후면이 새롭게 변했다. [사진=기아]

 

기아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의 인기 작품인 오징어 게임2와 협업하는 등 신형 스포티지의 마케팅을 강화한다.

기아 관계자가 “1993년 도심형 SUV로 첫 선을 보인  스포티지가 세계 고객의 사랑과 호평을 지속해 받았다. 이번 신형 스포티지가 기아의 브랜드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혁신적인 요소를 가져, 고객에게 새로운 자동차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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