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4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해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전날 삼성전자 주식을 98억9335만원어치 사들였다.

이로써 3일부터  25일까지 외인의 순매도 행보가 멈추게 됐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는 하루 만에 3.94% 올랐다.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가던 이 기간 삼성전자 주가가 24.87% 급락했다.

이번 반등이 엔비디아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조건부 승인 소식과 그동안의 낙폭 과대 인식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앞서 대만 디지타임스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 공급 협력사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HBM 공급 조건부 승인 소식 때문인지, 그동안 팔 만큼 많이 팔아서인지 외국인은 삼성전자에 대해 냉랭했던 태도를 조금이나마 꺾었다. 매수폭이 크지 않았지만 외국인이 34거래일 만에 삼성전자에 대해 순매수 전환하며 증시도 1%대 강세 마감했고, 전날 코스피 지수 상승분에서 삼성전자가 절반 이상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삼성電, 주가 반등 …외인 투자자 매수 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했다. 외국인투자자가 34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수해서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전날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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