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12월 분양…올해 수도권에 내집 마련 마지막 기회

지하2층, 지상 34층 6개동…전용 59·84㎡, 889세대로 규모
분양가 상한제…브레인시티·평택 안에서 우수한 가격 경쟁력
판상형 4베이에 드레스룸,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 제공등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투시도. [사진=한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양이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12월 분양한다.

한양이 해당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브레인시티뿐만이 아니라 현지 택지지구와 비교해도 손꼽힐 만한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1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지하 2층, 지상 최고 34층, 6개동, 전용 59·84㎡ 889세대 규모다. 단지가 59㎡(232세대), 84㎡(657세대) 등으로 이뤄졌으며, 세대당 1.35대(아파트 120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들 세대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59㎡의 경우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84㎡도 넓은 공간 구성과 함께 현관 펜트리 등을 각각 갖추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인근 단지 가운데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단지가 위치한 브레인시티가 평택 도일동 일개 482만㎡ 부지에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1만 5,000세대의 주거단지,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이 자족도시이자 4차 산업 첨단 인공지능(AI)도시인 셈이다.

브레인시티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2029년 개교 예정이며, 인근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여기에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시설을 갖춘 500병상 이상 규모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이 2030년 개원하고, 연구개발(R&D) 센터도 다수 입주 예정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사통팔달 교통도 가졌다. 단지 인근에 평택지제역이 있어,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고속열차 SRT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KTX도 내년 개통 예정이다. 현재 정부가 GTX-A와 C노선을 여기까지 연장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들어서고, 중고등학교도 신설 예정이라서다. 단지 주변에 브레인시티 중심상업지구도 자리하고, 브레인시티 개발에 따른 기반 시설도 대거 입지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이마트 평택점, 홈플러스 송탄점, 코스트코(예정) 등 대형마트와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탁월한 상품성을 기본으로, 기본 제공 품목도 풍부해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게 한양 설명이다.

한양 관계자가 “9월 압도적 상품성으로 3058세대 대단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단기간 완판했다. 평택에서도 실수요자의 수요에 맞춘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이 현지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 예정이라, 실수요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이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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