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가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스포티지 알리기에 나선다. 넷플릭스의 인기 작품인 오징어 게임2와 협업하는 것이다.
기아가 고객에게 신형 스포티지만의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2와 신형 스포티지를 재해석한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기아가 우선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당신으로부터라는 주제로 탄생한 신형 스포티지를 오징어 게임의 세계관으로 담아낸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이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 캐릭터 핑크가드가 신형 스포티지를 만나는 모습을 담았다.
기아 신형 스포티지를 오징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캠페인 본편 영상도 이달에 공개한다.
기아가 아울러 각종 게임을 통해 차량의 첨단 기능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임시 매장도 운영한다.
기아가 15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성수동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에서 신형 스포티지와 오징어 게임2의 이색 매장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탬프 미션, 깐부 방, 사회적관계망(SNS) 인증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기아 관계자가 "신형 스포티지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알리겠다. 앞으로도 전시와 체험 행사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가 6월에 미국 디즈니와 전기차 EV3 관련 전시와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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