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자동차가 출시 전부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내년 가장 기대하는 신차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와 기아 EV9 GT를 각각 선정했다.
뉴스위크가 올해부터 익년 가장 기대하는 신차를 선정하고 있다. 현지 출시 예정인 차량이 대상이다.
현대차가 이달 말 현지에서 아이오닉 9 공개 행사를 갖는다. 아이오닉 9가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순수 전기차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강력한 주행 성능,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 등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아울러 기아 EV9 GT 역시 E-GMP를 탑재한 대형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량(SUEV)이다.
EV9 GT가 99.8㎾h 대용량 배터리,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능과 미래지향적이고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 등을 각각 구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가 “뉴스위크의 이번 평가는 그동안 현대차와 기아가 쌓은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훌륭한 전동화 제품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전동화 차량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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