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올해의 SUV, 기아 EV3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각각 올라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 넘어 고객의 삶 개선하는 제품 개발 지속할 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서 기염을 토했다.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주관하는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에 기아의 전기차 EV3이 올해의 크로스오버(다목적차량)에 올라서다.
현대차그룹이 이로써 최근 4년 연속 탑기어 어워즈를 수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4년 연속 수상은 현대차그룹이 세계 정상급의 상품성과 기술력을 구현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풀이다.
이중 싼타페가 차별화한 사각형 디자인과 동급 최고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1.6 터보 하이브리드(2륜구동, 4륜구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4륜구동) 등으로 이뤄진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져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EV3이 유럽 기준 1회 충전 거리 375마일(605㎞)로 기아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LED 램프, V2L,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기아 커넥트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사항을 기본으로 탑재해 차급 이상의 상품 경쟁력을 제공한다는 게 탑기어 평가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이 “EV3이 혁신적인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으로 두각을 보였다. 싼타페 역시 도에서 멋지지만, 야외에서도 강인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을 주는 등 매력적인 차”라고 호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가 “이번 수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기술과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기염…英 탑기어 어워즈 4년 연속 수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서 기염을 토했다.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주관하는 탑기어 어워즈에서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에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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