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세계 반도체 업계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불투명성을 해소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가 내년 지원하는 반도체 보조금 규모를 47억4500만달러(7조원)을 최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도 는 4억5800만달러(6600억원)의 보조금을 확정했다.
현지 상무부가 최근 이같이 결정했다는 게 양사 설명이다.
양사가 불확실성이 있는 트럼프 정부 출범 이전,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면서 현지 사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현재 현지 텍사스주에 테일러 공장을 짓고 있다. 여기에는 4나노와 2나노 공정을 위한 생산시설 2곳과 첨단기술 연구개발(R&D) 팹, 3D 고대역폭메모리(HBM)와 2.5D 패키징을 위한 첨단 패키징 시설이 들어선다.

SK하이닉스도 인디애나주에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하는데 38억7000만 달러(5조3000억원)를 투자한다.
한편, 미 상무부가 TSMC에 66억달러(9조4400억원), 인텔에 78억6600만달러(11조2500억원), 마이크론에 61억6500만달러(8조8000억원)의 보조금을 확정했다.
삼성電·SK, 美서 불확실성 해소…반도체 보조금, 7조7천억원 확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세계 반도체 업계를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불투명성을 해소했다.삼성전자는 미국 정부가 내년 지원하는 반도체 보조금 규모를 47억4500만달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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