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상號 KBI그룹, ESG 경영 여전…구미 인재양성위해 장학금 쾌척

KBI국인산업서 500만원 마련…박한상부회장, 건설協 경북도회장 자격으로 500만원 더해

(오른쪽부터)박한상 부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시명권 KBI 국인산업 사장이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I그룹]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전선, 동소재와 자동차부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KBI그룹(회장 박효상)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여전하다.

KBI그룹은 KBI국인산업이 장학금 500만원을 경북 구미시장학재단에 최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KBI국인산업 임직원이 관내 우수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아울러 박한상 부회장이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자격으로 경북도회를 대표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고 장학금 500만원을 별도로 기부했다.

박한상 부회장이 “세계적인 IT산업도시이자, 문화유산이 풍부한 구미의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지속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이 환경과에너지, 건설과 부동산, 섬유와 제지, 의료 등 6개 부문에서 국내외 20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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