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GS25, 내년 ESG 경영에 방점…상생지원제도 통해 동반성장 도모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4. 12. 26. 09:32

GS25.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국내 1위 편의점 GS25가 내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상생 지원제도를 통해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복지 제도를 확대하는 것이다.

GS25가 가맹 경영주의 수익 증대와 복지 확대를 골자로 하는 2025년 상생지원제도를 최근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GS25가 2017년 업계 최초로 상생 지원안을 선보인 이후 매년 혁신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GS25가 내년에는 고물가 지속과 치열한 경쟁 등을 고려해 가맹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GS25가 수익 향상, 운영 환경 개선, 복지 확대 정책 등을 이번 상생지원제도에 담았다.

우선 GS25가 점포의 운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추가 진원 기준을 확대했다. FF(Fresh Food) 등 주요 특화 상품의 판매에 따라 지급하는 재원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리고, 점포 노력도에 따라 수취 가능한 추가 금액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올렸다.

실질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국가공인 위생등급제도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한 점포에는 정수 필터 비용을 100% 지원한다. 위생등급제도가 식약처 주관 국가공인 인증제도다.

GS25가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활용도 확대한다.

채용 플랫폼 급구와 제휴해 근무자 구인을 개선하고, 점포 관리 앱  보스몬을 통해 근태관리, 급여 계산, 근로계약서 작성, 급여명세서 자동 발급 등 업무 효율화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GS25가 외국인 유학생 채용 플랫폼 비잡과의 협력으로 외국인 근무자 채용도 눌린다. 

복지도 다양하다. GS25가 다자녀 가맹비 할인 제도를 신설해 만 18세 미만 자녀가 2인 이상인 경우 가맹비 200만원을 할인하며, GS히어로 포상 제도 대상을 경영주와 근무자에서 경영주 가족까지 확대해 모범적인 사회 활동을 실천하면 최대 100만원 상당을 포상한다.

건강관리 혜택도 강화했다. 의료 종합 제휴업체 세이프닥과 15개 비급여 의료 항목에서 최저가 혜택과 예약 편의를 지원한다. 아울러 재산종합보험 최대 보상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신동훈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이 "GS25가 휴양시설, 해외 연수 기회, 법률 자문 서비스, 경조사 지원, 상생 대출 등 그동안 실행한 복지 제도를 유지하고, 다양한 상생 지원을 추가했다.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가맹 경영주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업계의 모범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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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국내 1위 편의점 GS25가 내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상생 지원제도를 통해 점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복지 제도를 확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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