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경기북부의 철도교통노선이던 교외선을 재운행한다. 운행 중단 이후 20년 만이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1961년 개통한 교외선이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철도였다.
다만, 많은 도로 개설과 교통 발달 등으로 이용객이 감소해 2004년 4월 여객열차 운행을 중단했다.
앞서 경기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등이 운영재개를 건의했으며,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이 이들 지역의 염원에 따라 이번에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운행 재개를 위해 시설물 개보수 등에 497억원이 쓰였으며, 우선 대곡, 원릉, 일영, 장홍, 송추, 의정부 역 등에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왕복 8회 멈춘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국장이 “이번 교외선 운행 재개는 우리 철도가 다시 살아 움직이는 뜻 깊은 개통이다. 작년 말 개통한 대곡역에서 GTX-A(운정~서울) 환승도 가능해 서울 접근성을 개선했다. 안전한 철도 운영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경기북부 교외선 재운행…20년 만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경기북부의 철도교통노선이던 교외선을 재운행한다. 운행 중단 이후 20년 만이다.10일 국토부에 따르면 1961년 개통한 교외선이 인근 관광지를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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