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 체험 센터 운영, 토레스 EVX 전시…6월 코란도 EV 투입 등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주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는 등 자사의 우수한 전기차(EV)를 알린다.
올해 11번째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현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3일까지 펼쳐진다.
KGM이 행사 기간 토레스 EVX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이 전기차와 친숙할 수 있도록 전기차 시승도 진행한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KGM의 토레스 EVX는 인기 스포츠유티릴티차량(SUV) 토레스 차제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로, 최근 6개월간 2113대가 팔렸다. 토레스 EVX가 1분기에만 1870대가 팔리면서 전기차 내수 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인기다.
이 같은 인기는 토레스 EVX가 가성비뿐만이 아니라 야외활동에 최적화한 SUV 본연의 기능과 내구성, 안전성이 탁월해서라는 게 KGM 설명이다.
KGM이 6월 신형 코란도 EV를 필두로, 전기픽업 O100과 KR10, F100 등도 차례로 출시하고 국내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KGM 관계자가 “전기차 보급이 가장 활발한 제주에서 고객이 토레스 EVX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 KGM이 다양한 친환경차로 관련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차, 문화적 다양성 갖춘 다국적 인재 확보 나서…외인 대상 하계 인턴 모집 (0) | 2024.05.02 |
---|---|
삼성電, 가정의 달 특화 행사 …뽀로로테마파크에 AI 가전 체험 공간 마련 (0) | 2024.05.02 |
현대차그룹, 올해 사업 탄력…제네시스 신차로·기아차 디자인으로 (0) | 2024.04.30 |
KBI건설, 코로나19 이후 첫 임직원 워크샵 개최 (0) | 2024.04.29 |
삼성電,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1만대 판매 돌파…출시 25일만 (0) | 2024.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