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부, 설 앞두고 농산물 6천톤 풀어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 15. 09:24

경기도 성남 현대시장 모습.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9일 설날을 앞두고 과일선물 3만 상자, 6000t의 농산물을 온라인도매시장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27일까지 공급한다.

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설 명절 성수기에 집중하는 농산물 유통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에 추가적인 할인 지원을 통해 국민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정부가 행사 기간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판매자에게 운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2억원 수준이며, 이는 6000t 수준의 물량에 해당한다.

이중에는 정부가 앞서 발표한 올해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에 포함한 실속형 과일 선물  10만개 가운데 3만개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나온다.

아울러 정부가 사과, 무, 배추 등 설 성수품 품목을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으로 선정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정책관이 “물동량이 집중하는 설 명절 기간에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효율적으로 성수품을 공급해, 국민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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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9일 설날을 앞두고 과일선물 3만 상자, 6000t의 농산물을 온라인도매시장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27일까지 공급한다.1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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