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시동을 건다.
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의장단 후보 선출 선거관리위원회가 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현재 조정식, 추미애, 우원식, 정성호 의원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여기에 박지원 의원도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 이들 의장 후보가 모두 친이재명계다.
부의장 후보로는 남인순, 민홍철, 이학영 의원 등이 물망에 올랐다.
국회의장 선거가 16일 펼쳐진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후보가 결선 투표를 갖는다.
한편, 종전 국회의장의 경우 국회 제 1당 최다선 의원이 맡았다. 다만, 22대에서 경쟁 구도가 나타나면서, 관례가 깨질 수 있다는 게 정치권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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