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신규 간편 결제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GS25에서 고객이 토스 페이스페이로 결제하기 위해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 GS더프레시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손잡고 페이스페이, QR/바코드 결제 등을 13일 도입했다.

GS리테일이 이번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간 가치를 창출하고, 향후 앱 연동까지 확대해 양사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고 매출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GS25에서는 토스 페이스페이와 QR/바코드 결제가 모두 가능하며, GS더프레시에서는 QR/바코드 결제만 제공한다.

페이스페이의 경우 토스 앱에 고객 얼굴을 미리 등록하고, 결제시 GS25 매장에 있는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면 즉시 결제가 이뤄진다.

QR/바코드 결제의 경우 고객이 상품 구입시 QR 혹은 바코드를 제시하면 토스 앱에 등록한 결제 수단을 기반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토스 앱에서 GS리테일 멤버십을 연동한 뒤 GS25에서 토스 간편결제를 이용할 경우, GS리테일 멤버십 포인트 0.1%가 자동 적립되며, 행사 상품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리테일은 토스 페이스페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간편한 신규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토스와 협업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뿐만이 아니라 사전예약, 마감할인 알림 등 우리동네GS 앱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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