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네이버, AI 스타트업 뤼튼 광고 제한 철회…서비스 정상화 전망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3. 7. 14:46

네이버 본사.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의 광고 집행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했다.

6일 네이버는 "실무적 검수 과정에서 기준을 기계적으로 적용한 점을 인지해 이를 바로잡고, 뤼튼의 광고 집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T 업계에 따르면, 뤼튼은 지난달 말 네이버로부터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네이버 모바일 메인 및 서브 영역, 스마트 채널, 밴드 등 프리미엄 광고 영역에 노출되는 서비스로, 특정 타깃층을 설정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방식이다.

뤼튼은 2023년 8월부터 해당 광고 서비스를 이용해왔으나, 최근 네이버가 경쟁 서비스라는 이유로 광고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뤼튼은 지난 4일 광고 재검수를 요청했지만 다시 반려된 바 있다.

그러나 네이버가 이번 결정에 대해 재검토 의사를 밝히면서, 뤼튼의 광고 집행이 다시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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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의 광고 집행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했다.6일 네이버는 \"실무적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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