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회째 맞아…사내 특허경연대회서 8건 등에 포상
“아이디어 발굴, 지원으로 R&D 지적재산 지속 확대할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9일 발명의날을 앞두고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포상했다.
현대차그룹이 임직원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인 발명의 날 행사를 최근에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발명의 날 행사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연구개발 부문의 우수 신기술 발명 출원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출원한 3000건의 사내 발명 특허를 대상으로 했으며, 현대차그룹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8건의 우수 기술 특허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중 멀티 전력원으로 이뤄진 친환경 항공용 파워넷 구조(김종필 책임연구원), 전자기석을 이용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과 내구성 향상 제어 방법(배재관 연구원) 등이 최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이 창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확보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양희원 R&D(연구개발)본부 사장이 “이번 발명의 날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R&D 지식 경연의 장을 통해 연구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신기술을 미리 확보하고 연구개발 지적재산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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