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더위 역대급 ‘기승’…삼성電 ‘방긋’

4월 에어컨 판매 20%…창문형 에어컨 155%·시스템에어컨 58% 각각 늘어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AI 강화…5월 할인혜택 제공 등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사상 최고의 무더위를 기록한 1994년. 1994년 무더위 기록을 깬 2018년에 이어 올해 무더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가 웃었다. 삼성스토어에서 에어컨 판매가 급증해서다.

삼성전자가 4월 에어컨 판매가 전년 동월보다 2O% 증가헸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삼성스토어에서 창문형 에어컨 판매가 155%,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판매가 58% 각각 급증했다.

올 여름 역대급 폭염 예보로 에어컨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최근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 에어컨도 인기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이달 초 선보인 AI(인공지능)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으로 모객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 같은 호황을 고려해 이달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구매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혜택과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삼성스토어가 이달 에어컨 구매 고객에게 다양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가 “인피니트 라인을 비롯해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천장형 에어턴 등 고객의 주거 상황에 맞는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0만 포인트 제공, 20만 포인트 추가 보상 등 이달 다양한 혜택을 통해 올 여름 고객의 무위를 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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