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정청래 대표, 文 전 대통령 예방…“검찰개혁·통합 정치 의제 논의 주목”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8. 7. 08:37
신임 지도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이어 평산마을 방문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도종환·안도현·박성우 시인의 북토크 '그대와 가장 가까운 시간, 시 낭송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가 7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과 양산 평산마을을 잇달아 방문하며 당내 결속과 전직 대통령 예우 행보를 이어간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9시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전 11시에는 인근 양산시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는 신임 지도부의 사실상 공식 첫 외부 일정으로, 향후 당 운영 방향과 정치 구심점을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 행보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상견례에서는 검찰개혁, 통합정치, 당내 쇄신 등 현안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임시전당원대회 영상 축사에서 “무도한 검찰정권의 정치보복과 적대정치의 후과를 극복하고 개혁과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이는 향후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메시지로 해석된다.

한편,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문제도 비공식적으로 언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통해 조 전 대표의 사면 필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 대표는 이에 대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 예방 일정에 동행하는 한 민주당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특정인의 사면 문제를 언급하며 당에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임 지도부는 8일에는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해 5·18 민주묘지 참배,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의 개최, 수해 지역 간담회 등 민심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정 대표는 “당대표로서 호남 발전에 실질적 기여를 하고 싶다”며 지역 중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방문 일정은 민주당이 전당대회 이후 민생·통합·개혁 행보에 본격 착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정청래 대표, 文 전 대통령 예방…“검찰개혁·통합 정치 의제 논의 주목” - 스페셜경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와 지도부가 7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과 양산 평산마을을 잇달아 방문하며 당내 결속과 전직 대통령 예우 행보를 이어간다.정 대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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