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생활기업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속도를 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려서다.
코웨이가 다국적 브랜드 컨설팅사 인터브랜드가 실시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23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인터브랜드가 매년 세계 주요 브랜드 가치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써 코웨이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내 브랜드 가치 상위 50대 기업에 오르게 됐다.
올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서 코웨이 브랜드 가치가 전년보다 3.2% 증가한 1조2935억원이다.
코웨이가 건강 브랜드 비렉스를 선보이고,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고객 건강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서다. 아울러 코웨이의 주력인 아이콘 정수기 역시 작은 크기에 높은 위생성, 실내 장식 효과 등으로, 자사 정수기 가운데 최초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코웨이가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낙관하는 이유다.
전년대비 지난해 코웨이의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2.9%(3조8561억원→3조9665억원), 8%(6774억원→7313억원), 2.9%(4578억원→4710억원) 각각 늘었다. 이에 따른 같은 기간 코웨이의 영업이익률 역시 17.6%에서 18.4%로 상승했다. 이는 서장원 대표가 1000원어치를 팔아 184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의 척도다.
코웨이의 올해 출발이 좋다.
전년 동기대비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5.6%(1조18억원→9483억원), 10.3%(4710억원→4578억원), 2%(1252억원→1277억원) 각각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기간 영업이익률도 0.8%포인트 상승한 19.3%다.
서장원 대표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객 요구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하겠다. 앞으로도 비렉스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코웨이 서장원 대표, 2년연속 사상최고 실적 탄력…韓 5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올라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생활기업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속도를 낸다.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에 10년 연속 이름을 올려서다.코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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