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앞두고 경제계 현안 전달… 美 MASGA·ESG 규제·RE100도 논의

경제계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비롯한 경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경제계의 입장을 정당에 전달하고, 법안 처리에 앞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위원장, 하범종 LG 사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이언주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제계는 이번 간담회에서 2차 상법 개정안, 노란봉투법과 같은 최근 통과된 노동·지배구조 관련 법안들에 대한 과도한 경영부담을 지적하고, 입법 보완을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정부의 보호무역 조치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특히 미국이 추진 중인 ‘MASGA' 와 관련해 조선업 등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정부, 국회 차원의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이 외에도 정부 주도의 RE100 산업단지 추진 현황, 11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관련 기업 협력 방안, 과도한 경제형벌 합리화, 국내 기업들의 ESG 이행 애로사항 등에 대한 건의도 이뤄졌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이민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사건도 테이블에 올랐다. 경제계는 해당 사안이 기업의 글로벌 인력 운용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국회 차원의 외교적 대응을 요청했다.
최태원 회장 등 재계, 민주당과 정책 간담회…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안, 기업 부담 과도” -
경제계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비롯한 경제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오전
www.speconomy.com
'산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T 가입자 노린 신종 소액결제 범죄… 74명 피해, 경찰 수사 본격화 (1) | 2025.09.09 |
|---|---|
| 확률형 아이템 '기만 고지' 게임사 3곳 제재…공정위 과징금 부과 (1) | 2025.09.09 |
| 포스코, 안전·미래전략 자문위 출범…외부 전문가로 전략 실행력 높인다 (1) | 2025.09.08 |
|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3년 만에 최고… 고가주택 중심 양극화 심화 (1) | 2025.09.08 |
| 대한상의 "부동산 쏠림 심화… 금융 생산성·자본시장 활성화 시급" (0) | 2025.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