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성제약 임시주총 가처분 기각…브랜드리팩터링, 이사회 재편 '청신호'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9. 11. 09:57
법원, 현 경영진 측 가처분 신청 기각…임시주총 12일 강행
브랜드리팩터링, 나원균 등 현 경영진 해임 및 신규 이사진 선임 추진

 

브랜드리팩터링 CI. [사진=브랜드리팩터링]


동성제약 경영권 분쟁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현 경영진 측 채권자들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 측의 이사회 재편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브랜드리팩터링은 10일, 서울북부지방법원이 김순덕 씨 외 9인(채권자)이 제기한 임시주총 개최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채권자 측은 소집장소가 상법, 정관에 위배된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임시주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당초 동성제약빌딩(도봉구)에서 변경된 서울 서초구 오클라우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예정대로 주총을 열고 주요 안건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임시주총 안건에는 동성제약 현 경영진의 해임과 신규 이사진 선임이 포함됐다. 핵심 대상은 이양구 전 회장의 조카인 나원균 대표이사(사내이사)를 비롯해 원용민 사내이사, 남궁광 사외이사 등이다.

또한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이양구 전 회장을 포함한 인사를 사내이사,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했다.

이는 브랜드리팩터링이 지난 4월 이양구 전 회장으로부터 보유 지분 14.12%를 매입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경영권 장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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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경영권 분쟁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현 경영진 측 채권자들이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최대주주인 브랜드리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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