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 “공사 중단 없다”…최소 2~3개월 지연 전망
조지아주 경제개발청 “대체 불가 인력…일정 최대한 정상화”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경제개발청(SEDA)이 최근 구금됐다 풀려난 현대차 파견 한국인 기술자들의 현장 복귀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트립 톨리슨 청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터리셀 장비 설치와 교육은 이들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며 “프로젝트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귀 논의를 적극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의 참여 주체는 공개하지 않았다.
톨리슨 청장은 “세계 어디에도 대체할 인력이 없다”며 한국 기술자들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번 단속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주택 수요에 부정적 영향은 없으며, 공급업체·개발사들도 우려를 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작은 차질에 불과하다”며 “일정을 가능한 한 빨리 정상화하고 계약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총괄 이혁재 부사장은 디트로이트 행사에서 “현지 배터리 공사 중단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현대차 글로벌 COO 호세 무뇨스는 “공장 건설 일정이 최소 2~3개월 지연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단속은 4일 미 이민당국이 HL-GA 배터리 합작 공장을 급습해 불법 고용 혐의로 475명을 구금하면서 촉발됐다. 한국인 316명을 포함한 외국인 노동자 330명은 전세기를 통해 12일 귀국했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윌슨 장관과 톨리슨 청장은 최근 디트로이트에서 현대차 경영진을 만나 “주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프로젝트 정상화와 일정 복귀가 “시간 문제”라며 공급망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LG 배터리 공장 차질…조지아주 “한국 기술자 복귀 논의 중” - 스페셜경제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 경제개발청(SEDA)이 최근 구금됐다 풀려난 현대차 파견 한국인 기술자들의 현장 복귀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트립 톨리슨 청장은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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