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반등·금리 인하가 견인
낙인형 비중 확대 주의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21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증시 반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등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면서 투자 수요가 일부 회복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원금지급형 발행액은 11조6000억원, 원금비보장형은 10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수형과 종목형 비중은 각각 52.2%, 42.6%로 나타났으며, 지수형의 경우 코스피200 포함 비중이 71.4%로 여전히 높았다. 다만 해외지수 기초 상품 수요 확대로 코스피200 비중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특히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낙인(Knock-In)형 발행액이 4조9000억원으로 2조원 증가하며 비중이 22.5%로 확대됐다.
이 가운데 낙인 배리어 50% 조건을 가진 상품이 95% 이상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글로벌 변동성 확대 시 투자자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상반기 상환액은 18조원으로 크게 줄었지만, 이는 홍콩 H지수 기초 ELS의 만기 상환이 전년 상반기에 집중된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이에 6월 말 기준 ELS 잔액은 53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3.8% 증가했다. 투자자 손익률은 연 5.3%를 기록하며 지난해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한편, 파생결합증권(ELS·ELB, DLS·DLB 포함) 전체 발행액은 34조원, 잔액은 87조2000억원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글로벌 증시 상승세가 이어지면 발행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다”며 “다만 발행사 신용도에 따라 원금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위험 고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LS 발행 21조7천억…투자 수요 회복세 뚜렷 - 스페셜경제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21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증시 반등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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