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국정자원 화재 복구율 40% 돌파…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재개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0. 14. 09:46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퇴직연금 시스템 등 복구

 

지난 2일 서울의 한 주민센터에 일부 민원처리 제한이 안내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마비됐던 정부 전산망 복구가 40%를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오후 9시 기준 전체 709개 정보시스템 가운데 284개(40.1%)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날만 11개 시스템이 추가 복구됐다.

행안부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와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취급실적관리시스템, 해양수산부 지능형 해양수산재난정보(부분복구) 등이 이날 복구 대상에 포함됐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77.5%(40개 중 31개), 2등급 51.5%(68개 중 35개), 3등급 45.2%(261개 중 118개), 4등급 29.4%(340개 중 100개)로 집계됐다.

정부는 화재가 발생한 5층 8전산실의 분진 제거 및 전원공사 작업을 지난 11일 완료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으며, 15일 이후 복구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가 큰 7·7-1 전산실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로 옮기거나 하층부로 이전해 신규 장비를 설치한 뒤 복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현재 기준 대구센터로 이전할 대상 20개를 선정했으며, 일부는 이미 민간 클라우드 이전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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