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교촌치킨, 순살 중량 축소 논란에 고개 숙여…“충분히 알리지 못했다”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0. 15. 09:22
국감서 슈링크플레이션 지적에 사과…가맹점 피해 및 수급 불안 해소 약속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순살 메뉴 중량 축소와 관련해 소비자 고지 부족을 인정하고 개선 방침을 밝혔다. 가맹점주 피해와 원자재 수급 불안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는 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하고자 했지만, 결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못했다”며 “보다 명확하고 적극적인 고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교촌이 기존 700g이던 순살치킨 중량을 지난달부터 500g으로 줄였음에도 가격 변동이 없었다”며 “전형적인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지적한 데 대한 답변이다.

이 의원은 “지금이라도 배달앱,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정확한 고지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송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즉답했다.

같은 자리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교촌치킨의 장기적인 원재료 수급 불안정 문제와 그로 인한 가맹점 피해를 언급하며 “소비자와 점주에게 손실을 떠넘기고 있다”고 질타했다.

송 대표는 “부분육 중심 브랜드로서 매년 수급 불안이 반복돼 왔다”며 “올해는 안정적 수급을 위한 대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가맹점의 생업을 지키기 위해 본사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촌치킨, 순살 중량 축소 논란에 고개 숙여…“충분히 알리지 못했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순살 메뉴 중량 축소와 관련해 소비자 고지 부족을 인정하고 개선 방침을 밝혔다. 가맹점주 피해와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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