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 협상단, 백악관 방문…조선업 투자 협력 논의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0. 17. 08:34
김용범·김정관·여한구, OMB 국장과 50분 회담
러트닉 장관과 관세 협상 예정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오른쪽 두번째)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1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협상을 위해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실장 등은 이날 오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을 찾아 러셀 보트 국장과 약 50분간 회담을 가졌다.

당초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백악관 방문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방문은 직접적인 관세 협상보다는 한국의 대미 조선업 투자 방안을 설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법률 검토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지난 7월 방미 때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무역협상에서 한국이 3500억 달러(약 497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중 조선업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1500억 달러(약 213조원)가 투입될 예정이다.

김 실장은 “OMB가 직접 협상을 담당하는 기관은 아니지만, 조선업을 비롯해 주요 부처에 우리 입장을 설명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관세 협상은 김정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간 회담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 협상단, 백악관 방문…조선업 투자 협력 논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현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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