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칸 스튜디오 제작 웹툰, 현지 라인망가 진출…“세계 최고 위해 혁신 지속”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는가 일본어판.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와 학생으로 이뤄진 산학 스튜디오가 세계 에니메이션 시장을 선도하는 일본을 집중 공략한다.

세칸(SECAN, Sejong Comics & Animation) 스튜디오와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가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는가’를 통해 현지 라인망가에 진출한 것이다.

17일 세종대에 따르면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이순기 교수가 총괄 디렉터를,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재학생 9명이 각각 PD, 작화, 채색, 후보정, 배경 등을 맡아 해당 작품을 완성했다.

세종대 세칸 스튜디오가 해외 진출을 위해 그동안 웹툰 제작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웹툰 제작 우수 인재를 발굴했다.

세칸 스튜디오가 세계적인 웹툰 IP 기획, 제작 등을 활성화하 위해 향후 다양한 기업 등과 협업할 방침이다.

이순기 교수가 “이번 애니메이션 본고장 일본 라인망가 진출이 산학 협력의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만화애니메이션 학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망가가 네이버웹툰의 일본어 서비스로 5월 현재 일본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소비자 지출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라인망가 운영사인 라인디지털프론티어(LDF)가 2022년 3월 전자책 서비스 업체 이북이니셔티브 재팬을 인수하고 작품 유통을 확대해, 올해 1분기 현재 라인망가와 이북재팬 플랫폼의 월 이용자가 2110만명이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전공, 애니메이션 강자 日 융단폭격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와 학생으로 이뤄진 산학 스튜디오가 세계 에니메이션 시장을 선도하는 일본을 집중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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