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뉴욕증시 혼조 마감…고용둔화 속 FOMC 금리인하 촉각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2. 5. 12:26
엇갈린 고용지표에 관망…국채금리·기술주 동반 변동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뉴욕증시는 4일(현지 시간) 엇갈린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내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7% 하락한 4만7850.94, S&P500지수는 0.11% 오른 6857.12, 나스닥지수는 0.22% 상승한 2만3505.14에 장을 마쳤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0.76% 급등하며 2531.16으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시장은 구조조정과 AI·관세 영향이 반영된 11월 미국 기업 감원 계획과 ADP 민간고용 감소 등 잇단 고용 둔화 신호에 주목했다.

CG&C는 감원 계획이 연간 기준 1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고, ADP는 11월 민간 고용이 3만2000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노동시장 냉각 조짐 속에서 월가는 이달 FOMC에서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87%까지 반영하고 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22년 9월 이후 최저치인 19만1000건으로 떨어졌으나, 추수감사절 연휴 영향이 겹치며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전문가들은 “지금부터 FOMC 전까지 금리 인하 전망을 뒤집을 지표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국채 금리는 기대 인하폭이 주가에 선반영되는 가운데 오히려 상승했다. 30년물은 4.761%, 10년물은 4.107%까지 뛰며 각각 최근 2개월·2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9만2000달러선에서 1%가량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세일즈포스가 강한 실적 전망에 4% 급등했고 파이브빌로도 호실적으로 3% 이상 올랐다. 메타(3.4%), 오라클(3.1%), 엔비디아(2.1%), 테슬라(1.7%)가 상승한 반면 애플(−1.2%), 구글(−0.6%)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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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뉴욕증시는 4일(현지 시간) 엇갈린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내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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