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중국 국적 직원 피의자 특정…정보보안 리스크 ‘재점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경찰이 3000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 본사를 이틀 연속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사 당국은 이번 사태의 핵심 피의자로 쿠팡 전직 중국 국적 직원을 특정했으며, 정보통신망 침입 및 비밀누설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0일 오전 11시 15분경부터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쿠팡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9일에도 수사팀 17명이 투입돼 약 10시간에 걸친 대대적인 강제수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쿠팡이 임의 제출한 서버 로그 기록 외에 객관적인 디지털 증거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압수수색은 유출 경로와 수단, 구체적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사 당국은 개인정보 유출자 특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방대한 시스템 구조로 인해 압수수색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5일 고소장이 접수되며 수사에 돌입했다. 이후 내부 분석을 토대로 전직 직원이 수사선상에 올랐으며, 현재는 ‘정보통신망법상 침입 및 비밀누설’ 혐의가 적용된 상태다.
경찰은 유출된 개인정보가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 민감한 기본 정보이며, 피해 규모는 약 3,3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쿠팡, 3천만명 개인정보 유출 파장…경찰, 이틀 연속 본사 압수수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경찰이 3000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쿠팡 본사를 이틀 연속 압수수색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사 당국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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