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 회장 8년만의 매입…김오영 전무·김선희 부회장 등 일가도 동참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 주요 임원들이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특히 김정완 매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정완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매일홀딩스 주식 8826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입 규모는 약 9971만원으로, 그의 지분율은 39.48%에서 39.54%로 소폭 확대됐다.
이는 2017년 10월 이후 8년 만의 자사주 매입 사례로, 책임경영 강화와 시장 신뢰 회복 차원의 행보로 해석된다.
김 회장의 장남이자 후계 수순에 오른 김오영 매일유업 경영혁신실장 전무도 지난 16일 매일유업 주식 273주(약 994만원)를 사들이며 지분율을 유지했다. 김 전무는 지난해 4월 전무로 승진한 후 생산·물류 부문 혁신과 ESG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김 회장의 사촌동생인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역시 지난 15일 2000주(약 7400만원) 규모의 매일유업 주식을 매입했다. 이로써 지분율은 기존 0.74%에서 0.78%로 상승했다.
이 같은 오너일가의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주요 경영진들도 적극 동참했다. 곽정우 매일유업 대표이사 사업총괄(CCO)은 850주(약 3030만원), 이인기 대표이사 운영총괄(COO)은 150주(약 548만원), 안진오 CFO는 280주(약 997만원)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라며 “ESG경영을 포함한 중장기 전략과 일관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유업 오너·경영진, 자사주 잇단 매입…책임경영 행보 본격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매일홀딩스와 매일유업 주요 임원들이 잇달아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특히 김정완 매일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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