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상설특검, 쿠팡풀필먼트 압수수색…퇴직금 미지급 의혹 수사 본격화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5. 12. 23. 16:32
엄성환 전무 피의자 특정…검찰 불기소 외압 의혹까지 수사 확대

 

서울의 한 차고지에 쿠팡 배송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안권섭 특별검사가 이끄는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상설특검팀이 23일 쿠팡을 상대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이날 특검팀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사무실에 검사 1명과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특검은 CFS의 퇴직금 지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으며, 영장에는 엄성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무를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사는 검찰 내 수사 외압 의혹까지 얽혀 있는 민감한 사안이다. 앞서 중부고용노동청은 쿠팡이 근로자에게 불리한 방식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하고,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정황을 포착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부천지청은 이를 불기소했고, 사건을 담당했던 문지석 당시 부장검사는 지휘부의 외압으로 인해 불기소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국정감사장에서 해당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따라 특검은 문지석 검사를 지난 11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소환 조사했으며, 국감 폭로 배경과 외압의 구체적 지시 여부, 당시 수사팀 내부 논의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설특검, 쿠팡풀필먼트 압수수색…퇴직금 미지급 의혹 수사 본격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안권섭 특별검사가 이끄는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상설특검팀이 23일 쿠팡을 상대로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돌입했다.이날 특검팀은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