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도그너 캠페인의 일환…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등 진행
(왼쪽부터)정유석 현대차 부사장과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견공(犬公)으로 확대한다. 최근 국내 반려견을 가진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러서다.

현대차가 아임도그너 캠페인의 하나로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그너(DOgNOR)가 반려견(DOG)과 헌혈자(DONOR)의 합성어로 헌혈견을 말하며, 현재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을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는 공혈견에서 얻고 있다.

현대차가 이를 개선하고, 반려견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아임도그너캠피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가 경북대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9월에 개소하고, 헌혈견 진료와 헌혈 프로그램 등도 시행한다. 

양측이 국내 반려견 헌혈 활성화와 건강하고 다양한 반려견 혈액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도 협업한다. 이외에도 현대차가 바려견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예비 헌혈견 등록도 각각 추진한다.

앞서 현대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건국대학교와 아시아 최초로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개소했다.

정유석 현대차 부사장이 “지방 최초로 9월 개소할 아임도그너 헌혈센터가 반려견 헌혈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할 기폭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확충에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반려견 헌혈 문화의 정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ESG, 犬公으로 확대…경북大와 반려견 헌혈센터 마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견공(犬公)으로 확대한다. 최근 국내 반려견을 가진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러서다.현대차가 아임도그너

www.speconomy.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