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이전론에 속도전 훼손 우려 제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9일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의 SK하이닉스 용인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이전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이전론은 민주당 안호영 의원 등이 제기한 것으로, 안 의원은 6·3 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새만금 이전을 주장해 논란을 키웠다.
특히 안 의원이 “내란을 끝내는 길은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이라고 언급한 이후 정치권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반도체 산업은 속도와 연속성이 핵심이라며 이전 논의 자체가 국가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전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미 수백조원이 투입된 계획을 흔드는 것은 대한민국 반도체 패권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양 최고위원은 정치적 계산으로 단 한 순간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 정치인들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향해 자중을 촉구했다.
김재원 최고위원 역시 내란 종식을 이유로 반도체 공장 이전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국힘 지도부, 용인 반도체 현장 점검 나선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9일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산업 활성화 지원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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