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12.8% 인상 정당" vs 사측 "법리상 6~7% 수준"…서울시 중재안 주목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통상임금 범위에 대한 이견으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전면 파업을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12일 오후 열리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사후 조정회의가 이번 쟁점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핵심 쟁점은 통상임금 산정에 ‘상여금’을 포함할지 여부다. 지난해 12월 대법원과 10월 서울고등법원은 동아운수 사건에서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잇달아 내렸다. 이에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통상임금 확대는 곧 12.8% 임금 인상이 확정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판결의 법적 해석을 적용하더라도 실질적인 임금인상 효과는 6~7% 수준에 그친다”며 노조의 요구를 과도하다고 반박했다. 이와 함께 사측은 임금 10%대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내버스 노조는 지난해 5월 이미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이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13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서울버스 노사, 통상임금 갈등에 막판 교섭…파업 초읽기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통상임금 범위에 대한 이견으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전면 파업을 하루 앞두고 막판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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