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이준석 회동…조국혁신당 참여 여부 주목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천헌금 및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둘러싼 특검 도입을 고리로 연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특검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은 이준석 대표가 야 3당 대표 연석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장동혁 대표가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사됐다.
양측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특검 도입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통일교 특검법안을 공동 발의하며 대여 전선을 모색해 온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번 대표 회동을 계기로 공조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반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준석 대표의 연석회담 제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을 개혁의 주체가 아닌 대상으로 규정하며 사실상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과 금품 수수 의혹은 진영의 문제가 아니라며 정치적 결이 다르기에 통합이 아닌 연대를 제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공동 행동이 필요하다며 조국혁신당의 결단을 촉구했다.
아울러 방송 인터뷰에서는 조국혁신당의 선택이 야당 정체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준석 대표는 우선 국민의힘과 특검 연대 논의를 시작하되 조국혁신당의 참여 가능성은 열어두고 특검 범위와 방식은 협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야권 특검 연대 가시화…국힘·개혁신당 공조 강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공천헌금 및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둘러싼 특검 도입을 고리로 연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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