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김석환 배임 혐의 여파…참좋은여행 주가 4% 급락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1. 14. 14:01
삼천리자전거·참좋은여행 잇단 공시…지배구조 불안감 증폭

 

삼천리자전거 CI.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참좋은여행의 주가가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회장의 배임 혐의 공시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 회장은 참좋은여행의 사내이사이자 사실상 지배주주로, 계열사 리스크가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기준 참좋은여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7% 하락한 5,8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장 마감 후 참좋은여행은 현직 사내이사 김 모씨의 5,700만 원 규모 배임 혐의 발생 사실을 공시한 바 있다. 참좋은여행의 사내이사는 총 3명이며, 김 모씨는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회장으로 확인된다.

회사 측은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조치하고,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참좋은여행은 삼천리자전거의 자회사로, 김 회장이 지분 72.6%를 보유한 지엘앤코를 통해 삼천리자전거, 그리고 참좋은여행을 지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삼천리자전거의 리스크가 곧바로 참좋은여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삼천리자전거 또한 전날 김 회장의 13억 원 규모 배임 혐의로 공소 제기됐다고 공시했고,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삼천리자전거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렸다.

이날 오후부터 해당 종목은 주권매매가 정지됐으며, 거래소는 오는 2월 2일까지 심사 대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김석환 배임 혐의 여파…참좋은여행 주가 4% 급락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정우 기자 | 참좋은여행의 주가가 김석환 삼천리자전거 회장의 배임 혐의 공시 이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 회장은 참좋은여행의 사내이사이자 사실상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