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부동산 부담에 금융안정 최우선 방침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한국은행이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하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에 사실상 제동을 걸었다.
1500원 선을 위협하는 원·달러 환율과 수도권 부동산 열기를 금융 불안 요인으로 판단하며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11월 통방문에 포함됐던 금리 인하 가능성 관련 문구를 삭제하고 금융안정과 대내외 여건 점검을 강조하며 정책 기조 변화를 공식화했다.
특히 그동안 완화적 입장을 보여온 위원까지 동결에 동참하면서 전원일치 결정이 이뤄졌고 포워드 가이던스에서도 인하 가능성 언급은 크게 줄었다.
이창용 총재는 현 경제 여건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당분간 금리를 유지하고 주택가격과 환율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을 금리 동결 장기화의 신호로 해석하며 연내 인하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됐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증권가 다수는 수출 회복과 환율 상방 압력을 고려할 때 올해 기준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하반기 경기 둔화 가능성을 이유로 연말 한 차례 인하 여지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한은, 금리 동결 장기화 신호에 시장 '인하 기대' 급랭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한국은행이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하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에 사실상 제동을 걸었다.1500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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