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표제 갈등 수면 아래로 중앙위 표결 변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 만찬에서 원팀을 강조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이 당분간 공개적으로는 잦아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민주당의 내홍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간 1인1표제 도입 논의를 계기로 수면 위로 떠올랐고 전당대회 공약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갈등이 증폭됐다.
정청래 대표가 공약했던 1인1표제는 지난달 중앙위원회에서 한 차례 부결됐으나 이달 들어 재투표가 추진되며 연임 포석 논란까지 불러왔다.
이 과정에서 최고위원 일부가 공개적으로 반발했고 당 지도부의 발언을 두고 해당행위 논란까지 제기되며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지난 19일 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1인1표제를 둘러싼 입장 차가 그대로 노출되며 친명계와 친정청래계 간 시각 차이가 분명히 드러났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이 대통령과 여당 신임 지도부 간 만찬 일정이 예정되면서 당내 갈등이 청와대 방문 직전 공개된 셈이 됐다.
당청이 인사청문회 파행과 검찰개혁 법안 논란 등 굵직한 현안을 앞둔 상황에서 내부 분열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인식도 확산됐다.
이 대통령이 만찬 자리에서 정 대표에게 던진 농담 섞인 발언은 당내 갈등을 경계하며 원팀 기조를 분명히 한 메시지로 해석됐다.
만찬 이후 친명계 인사들이 공개 행보를 자제하며 당분간 갈등을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다만 1인1표제를 정 대표 연임과 연결해 보는 시각이 남아 있는 만큼 다음 달 중앙위 표결을 앞두고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 원팀 강조에 민주당 내홍 봉합 국면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 만찬에서 원팀을 강조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이 당분간 공개적으로는 잦아드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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