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스티팜, 825억 원 규모 미국 수출 계약 체결…올리고 핵산 치료제 공급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1. 23. 15:14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신약용 원료의약품 수주…매출 대비 30% 규모

 

에스티팜 전경. [사진=동아제약]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에스티팜(대표이사 성무제)이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약 5,600만 달러(한화 약 825억 원)에 달하는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환율은 1,465원/USD 기준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API는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상업화 예정인 글로벌 신약에 사용될 예정으로, 제품명과 고객사 정보는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다. 계약기간은 2026년 1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이번 계약 금액은 에스티팜의 2024년도 연결 기준 매출 2,737억 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이 계약으로 수주 잔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후속 임상 및 상업화를 본격화하면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분야다. 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 생산동을 완공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에스티팜은 특히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공정 안정성과 불순물 최소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 규제, 공급망이 통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개발부터 공정 개발, 분석, 변경허가 대응까지 고객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올리고 핵산 치료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티팜, 825억 원 규모 미국 수출 계약 체결…올리고 핵산 치료제 공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에스티팜(대표이사 성무제)이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약 5,600만 달러(한화 약 825억 원)에 달하는 올리고 핵산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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