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노선 수요 확대 속 항공운송 실적 최고치 경신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중국과 일본 노선 항공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개항 이후 역대 최대 항공운송 실적을 기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국제선과 국내선을 합한 여객 실적이 7407만1475명, 운항 실적은 42만5760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최대치였던 2019년보다 4.1% 늘었고 전년 대비로도 같은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국제선 이용객은 7355만4772명, 국내선은 51만6703명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설·추석 장기 황금연휴와 중국의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 고환율에 따른 중국·일본 노선 대체 수요, 한국 문화관광 콘텐츠 선호 확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국제선 여객 비중은 동남아가 26.7%로 가장 많았고 일본, 중국, 동북아, 미주 노선이 뒤를 이었다. 다만 동남아 노선은 현지 치안 불안 우려 확산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하며 여행 수요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항 실적은 여객 수요 증가에 맞춘 항공편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 늘었다. 지난해 환승객은 804만6572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으나 2019년 대비 회복률은 95.9%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과 동남아발 미주·유럽 직항 노선 확대와 미·중 갈등 국면에서의 항공 노선 변화가 환승 수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항공 화물 실적은 295만4684t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전용 화물기 물동량은 감소했지만 여객기 하부 화물칸을 활용한 벨리 카고 수송이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공사는 올해 여객 실적을 7554만명에서 최대 7855만명 수준으로 전망하며 전년 대비 2~6% 성장을 예상했다.
인천공항, 작년 여객 7407만명 역대 최대 기록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중국과 일본 노선 항공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개항 이후 역대 최대 항공운송 실적을 기록했다.인천공항공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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