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항공사,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전면 제한 확대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2. 20. 16:10
화재 사고 이후 안전 규정 강화…반입은 가능하되 절연 보관 의무화

 

[사진=대한항공]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국내 항공업계가 기내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보조배터리 사용 제한 조치를 잇따라 도입하며 관련 규제가 사실상 전면 확대됐다.

 

최근 항공사들이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기내 충전 및 사용을 금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통일하면서 항공 안전 기준이 한층 강화되는 분위기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주요 국적 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활용한 충전 행위와 전자기기 연결 사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승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

 

앞서 일부 항공사는 시범 운영을 거쳐 관련 정책을 정식 도입했으며, 이후 대형 항공사와 LCC들이 잇달아 동참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특히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려는 국제 항공 안전 기조와 맞물리며 국내 항공사들도 동일한 기준 적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게 허용된다. 대신 단락(합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단자 절연 조치와 개별 보관이 의무화되는 등 관리 기준이 세분화됐다. 승객들은 보조배터리를 비닐 지퍼백이나 전용 파우치에 넣고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휴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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