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중국 시장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던 LG생활건강이 해외 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LG생활건강이 중국을 비롯해 세계 3대 미용 시장인 북미와 일본 등 성장 가능성이 큰 국가에서 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이 LG생활건강 글린트, VDL(브이디엘), 프레시안 등 다양한 색조 브랜드를 통해 일본을 공략한다.
이에 따라 글린트가 지난해 12월 현지 매장에 입점한 이후, 지난해 말 현재 250곳 매장에 입점했다. VDL 역시 지난해 말 현재 250개 점포에 진입했다.
LG생활건강은 북미 지역도 공략한다.
현지에서 빌리프, 더페이스샵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등 프리미엄 BPC(뷰티앤퍼스널케어) 브랜드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인수합병(M&A)를 통해 현지 시장 상황과 고객 특성에 맞는 제품과 브랜드를 적극 육성한다는 게 LG생활건강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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