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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 기술주 상승 견인…나스닥·S&P 사상최고 경신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16. 12:19
S&P·나스닥 최고치 경신 속 다우는 하락 마감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장 초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72.27포인트(0.15%) 하락한 4만8463.72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5.57포인트(0.80%) 오른 7022.95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과 함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376.93포인트(1.59%) 상승한 2만4016.02로 마감하며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이란 간 평화협상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전반적인 매수세를 이끌었다.
다만 최근 상승폭이 컸던 종목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시장은 혼조 흐름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산업주 부진 영향으로 상대적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장비업체 캐터필러가 하락하며 지수 부담으로 작용했고, 캐나다 레저용 차량 업체 BRP의 실적 전망 철회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시장에서는 유동성 확보 움직임이 정점을 지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 같은 흐름은 기술주를 비롯한 위험자산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금융주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주당순이익과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상승했고, 주식 트레이딩 수익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 역시 자산관리와 트레이딩 부문 모두 양호한 실적을 보이며 주가가 올랐다. 기술주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나이키는 애플 CEO 팀 쿡의 주식 매입 소식에 상승했다. 깃랩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DevSecOps 기능을 제공한다는 발표로 주가가 올랐다.

반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는 증자 계획 발표 여파로 하락했다. 올버즈는 사업을 인공지능 인프라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밝히며 주가가 6배 이상 급등했다.

스냅은 전 세계 인력의 약 16% 감원 계획을 발표하며 비용 절감 기대에 상승했다.
힘스앤허스헬스도 규제 완화 기대감 속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가가 올랐다.

대형 기술주 역시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 AMD 등이 동반 상승했으며 아마존은 소폭 하락했고 일라이 릴리는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와 기술주 중심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산업주 부진이 다우지수의 하락을 이끌며 시장은 혼조세로 마무리됐다.

 

 

 

 

 

뉴욕증시, 혼조 마감 기술주 상승 견인…나스닥·S&P 사상최고 경신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장 초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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