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3년 만에 복귀 영업 재개…공항 사업 확대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17. 14:07
화장품·향수·주류·담배 영업 개시...터미널 1·2 및 탑승동 일괄 오픈

 

롯데免 인천공항점 오픈. [사진=롯데면세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하며 공항 면세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17일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에서 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점은 총 4094㎡, 약 12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15개 매장에서 샤넬, 라메르, 디올을 비롯한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한 240여개 브랜드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출국객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터미널 1과 터미널 2, 탑승동 매장까지 전 구역에서 동시에 영업을 개시했다.

향후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의를 거쳐 매장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내외국인 출국객 수요 변화에 맞춘 브랜드 재편과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 도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오프닝 페스타를 통해 최대 233만원 규모의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네이버페이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 포인트 적립, 해외 결제 수단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인천공항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국내외 공항 운영 경험과 재무 안정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포·김해·제주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국내외 거점에서 축적한 40년 업력과 함께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 기간은 최장 10년이며, 롯데면세점은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매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세 쇼핑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현재 서울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 등 시내점 4곳과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점 등 공항점 4곳을 포함해 국내에서 모두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3년 만에 복귀 영업 재개…공항 사업 확대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롯데면세점이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하며 공항 면세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롯데면세점은 17일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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