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ESG 리포트 발행…“더 나은 미래 만드는 데 이바지”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한 김동명 사장.[사진=스페셜경제, LG에너지솔루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사장 김동명)이 지난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그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28일 발행했다.

이번 리포트가 협력회사 탄소중립 규정 배포, 생물 다양성 정책 수립, 담합 예방 안내 책자 제작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 성과를 담았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8월 협력회사 탄소중립 규정을 배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여기에 협력회사의 탄소 중립책 구축과 목표 수립 등의 준수사항,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 대응을 위한 책임과 역할 등을 명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2030년까지 모든 1차 협력사가 원재료, 부품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전환도 추진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ESG 전략 과제 중 하나인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4월 생물 다양성 정책도 제정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성 보호를 위한 전략 등을 수립해 지속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공정거래 체계 구축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본사를 포함한 폴란드, 미국 등 해외 법인까지 담합 예방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각 국가의 공정거래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376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동명 사장이 “차별적 고객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디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이 필수다. 끊임없는 혁신과 내실 있는 ESG 경영으로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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