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림부, 농축산물 할인에 추경 500억 추가 투입…계란·닭고기 등 9개 품목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23. 15:20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달걀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축산물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본예산 1080억원에 추경이 더해지면서 전체 할인 지원 사업 규모는 1580억원으로 늘어난다.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할인 대상도 확대된다. 4월 당근·양배추·양파 등 5개 품목에서 5월에는 총 9개 품목으로 확대되며, 배추·참외·토마토·파프리카 등 주요 채소와 과일이 순차적으로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가축전염병 영향으로 가격이 오른 닭고기와 계란은 5월27일까지 할인 지원이 이어진다. 한우와 돼지고기는 자조금을 활용해 가정의 달 기간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전통시장과 중소형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중소 유통 경로 지원 비중이 55%에서 58%로 확대돼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농할상품권 사용처 역시 확대된다. 기존 전통시장 중심에서 농축산물 전문 판매점 등 중소 유통업체까지 가맹 범위를 넓히되, 할인율은 30%에서 20%로 낮춰 과도한 수요 쏠림을 방지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중동 정세 불안 등 외부 변수 속에서도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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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축산물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고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기존 본예산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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