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백악관 만찬 총격 트럼프 겨냥 위협 재부각…2년새 3번째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27. 09:14
24년 7월 펜실베이니아 유세서 귀에 관통상
2개월 후 웨스트팜 골프장서 비슷한 암살 시도
지난 2월 마러라고 무장 남성 침입해 사살되기도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만찬장 밖에서 총격이 발생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밀경호국 보호를 받으며 대피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사례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현지 시간 25일 워싱턴 D.C. 힐튼호텔에서 열린 행사 도중 총성이 울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비밀경호국의 보호를 받으며 긴급 대피했다. 이후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경호 당국의 대응을 평가하며 상황이 통제됐음을 강조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거 반복돼 온 암살 시도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후보 시절부터 세 차례 직접적인 위협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큰 사건은 2024년 7월 펜실베이니아 유세 도중 발생한 총격이었다.
당시 20대 남성이 발사한 총탄에 귀를 관통당했지만 생존했으며 현장에서 범인은 사살됐다.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플로리다 골프장에서 또 다른 암살 시도가 포착됐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돼 종신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상태다.

이보다 앞선 2016년 대선 과정에서도 유세장에서 무기를 탈취해 공격을 시도하려던 사건이 있었고, 2020년에는 독성 물질이 담긴 우편물이 백악관으로 전달되려다 차단된 바 있다.

또 2024년에는 해외 세력과 연계된 암살 계획이 적발되는 등 위협 양상도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인근에서 무장 침입 사건까지 발생하며 경호 체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번 만찬 총격 사건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치 행사와 공개 일정에서 반복되는 보안 위협이 이어지면서 향후 경호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백악관 만찬 총격 트럼프 겨냥 위협 재부각…2년새 3번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사례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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