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유가 지원금 신청 이틀째…출생연도 끝자리 2·7 대상

스페셜경제의 T스토리 2026. 4. 28. 09:03
기초수급자 등 45만~55만원…지방 5만원 추가
신청 첫주 출생연도 '요일제'…오늘은 '2·7' 신청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일인 지난 27일 전북 전주시의 한 주민센터에 안내문이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신청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28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이 진행된다.

이번 지원금은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고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제도다.

1차 지급 대상은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36만명에게는 45만원, 기초생활수급자 285만명에게는 55만원이 지급되며 비수도권이나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되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민센터 등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이 대상이며, 30일에는 4·9뿐 아니라 5·0인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하면 다음날 충전되고, 결제 시 일반 카드 결제보다 먼저 차감되며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잔액이 안내된다.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특별시와 광역시, 세종·제주는 해당 지역 안에서 사용할 수 있고, 도 지역 거주자는 해당 시·군에서 사용해야 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 중심이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카페, 의류점, 미용실, 약국·의원,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이 포함된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유흥·사행 업종,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연 매출 30억원을 넘는 주유소도 사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1차 신청 기간은 5월 8일 오후 6시까지다. 이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은 2차 신청 기간인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 대상과 금액에 이의가 있는 국민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8월 31일 자정까지이며, 남은 잔액은 국가로 환수된다.

2차 지급 대상은 나머지 소득 하위 70% 국민 3256만명이다. 정부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되 고액 자산자 제외 기준 등을 추가 검토해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고유가 지원금 신청 이틀째…출생연도 끝자리 2·7 대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 고유가 피해 지원금 1차 신청이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28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이 진행된다.이번 지

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