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 전시...조 회장 "미래 세대에 영감 줄 것"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대한항공이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기증한 보잉 747 항공기 전시물이 처음 공개됐다.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는 지난 12일 현지 주요 관계자와 언론을 초청해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 마련된 항공기 전시물을 선보였다.
기념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제프리 루돌프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최고경영자가 참석해 전시관 내부를 둘러봤다. 이번에 공개된 항공기는 대한항공이 운항했던 보잉 747-400 기종으로, 2층 구조의 대형 여객기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1994년부터 2014년까지 20년간 1만3842회 비행하며 총 8만6095시간을 운항한 뒤 퇴역했다. 동체 높이만 19.4m에 달하는 대형 항공기로, 대한항공과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는 기내와 화물칸, 랜딩기어 등을 활용해 전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꾸밀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2023년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2500만달러, 약 373억원을 후원하며 항공 전시관 조성 지원에 나섰다. 이후 센터는 항공 전시관 명칭을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으로 변경하며 대한항공의 지원 의미를 반영했다.
조원태 회장은 기념사에서 로스앤젤레스가 50년 넘게 대한항공의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시관이 미래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비행에 담긴 과학과 상상력을 통해 젊은이들이 조종사와 엔지니어, 혁신가로 성장하는 데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 LA 과학센터에 보잉747 기증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 대한항공이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에 기증한 보잉 747 항공기 전시물이 처음 공개됐다.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는 지난 12일 현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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